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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시간이 부족해서 국회에 근무시간 풀어달라고 하는 회사의 현실부족한건 임원진의 역량이 아닐까?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512792 [단독] 'p 발음 금지' 공문 뿌린 삼성전자…반도체 경영진단 확대 검토삼성전자가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에 '발음을 명확히 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파운드리 사업부는 대규모 적자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n.news.naver.com 삼성전자가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에 '발음을 명확히 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파운드리 사업부는 대규모 적자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파운드리 ..

1. 사고가 발생했다. 여기서 사고란 인명피해는 아니고 공정 진행중이던 연구 샘플이 다 죽는다던가 하는걸 말한다. 2. 대부분의 사고는 휴먼 에러에서 기인한다. 사람이 무언가를 잘못 입력해서 발생한다. 3. 그런데 휴먼 에러가 발생했으면, 실수한 사람을 족치면 문제가 해결될까? 똑같은 문제가 계속 반복되면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이 문제가 아닐까? 4. 사내 시스템은 거의 10년 가까이 개선이 없었고 심각하게 노후화되었다. 5. 이딴게 글로벌 대기업의 전산이야? 싶은 생각이 들고, 경력으로 입사한 사람들은 이 후진 시스템에 경악한다. 6. 사람이 일일히 하나하나 데이터를 입력하고, 클릭을 반복해서 최종 데이터를 전송하는 그야말로 2000년도식 노가다 시스템.  7. 나는 입사한 후 수년간 이 시스템의..

1. 발리 휴가 휴가가 5일 남아서 어디를 갈까 진지하게 고민을 하던 차에 서핑이라는 선택지가 생각났습니다. 10월쯤이었나? 작년 말에 친한 형과 같이 서핑 스쿨을 가보려다가 회사 일이 생겨 못갔었는데요. 그때 조사해놓은 리스트가 있었습니다.  뭐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저는 일단 헬로서프 라는 곳으로 왔습니다. 심도있게 찾아보진 않았고 비기너 패키지가 있어서요. 저는 서핑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거든요. 2. 우기 11~3월은 발리의 우기 입니다. 비가 엄청많이오죠. 그래서 비수기이기도 하지만, 항상 비가 오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또 못올만큼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건기에 오는게 좀 더 발리를 즐길 수 있겠죠.3. 서핑 스쿨 그래서 서핑 스쿨 비기너 클래스에 들어가서 첫 서핑을 했습니다. 제주도에서 한번..

대학생때 양자역학 공부를 정말 재미있게 했었고, 대학원 랩도 양자컴퓨팅 실험 랩으로 갔었습니다.암실에서 아톰캡쳐 한다고 레이저 만지느라 밤낮도 모르고 실험했었는데… 암튼 양자역학이라고 하면 관측하는 순간 상태가 결정된다던가 하는 성질때문에, 무슨 제3세계 학문 대하듯 하거나 철학이나 기타 유사과학을 합쳐서 이상한 해석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순하게 양자(quantum)라는 개념 = 불연속적이라는걸 생각하면 됩니다.무게나 속도는 연속적인 값으로 1kg ->2kg 사이에 1.1, 1.84, … 무수히 많은 값들이 있죠. 그런데 이 개념이 바뀌는 순간이 있다. 원자 전자 단위로 더 작게 쪼갤수 없게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열립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물질들이 사실은 입자성과 파동성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물..

신축 아파트를 들어갈때 여러 시공업체들을 만나게 됩니다. 탄성코팅, 줄눈, 입주청소, 새집증후군, 나노코팅 등등. 그런데 이름만 들어서는 뭐가 뭔지 잘 감이 오지 않습니다. 이런 시공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나에게 필요한지 판단이 필요합니다.입주 전 시공 종류지어져 있던 아파트에 들어갈 때는, 이미 여러 시공이 되어있어서 크게 신경쓸 부분이 없습니다. 그런데 신축 아파트를 들어갈 때에는 고민이 깊어집니다. 종류는 많은데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뭐부터 해야할 지 모르기 때문 입니다. 일단은 시공 순서를 알아야 합니다. 여러 업체들과 계약을 진행할땐, 날짜 조율을 해야 합니다.탄성코팅 : 온습도 차이가 심한 베란다나 다용도실의 결로 및 곰팡이 발생 방지줄눈 : 욕실 위생 및 곰팡이 방지를 위함입주청소 : 집 ..

입주는 해야 하는데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죠? 새 아파트에 들어가기 전에 해줘야 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인테리어도 해야하고 방충망도 달아야 하고 입주청소도 해야 하죠. 그런데 이런 업체들을 인터넷에서 하나하나 찾아서 연락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아파트에 입주하기 때문에 박람회가 열립니다.1. 입주박람회 초청입주 날짜가 다가온다면, 입주민 까페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입주박람회 날짜가 언제인지 확인해두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입주민 단체 카톡방을 주시하고 있는게 좋습니다. 우편으로 초청장을 보내주었는데 저는 못받았습니다. 전산상 주소를 업데이트하지 않아서,  이사 전 주소로 간게 아닐까 합니다. 저는 '슬슬 무슨 공지가 올라올 때가 된것 같은..